수제피클 만들기 요리초보도 할수있다
저는 피자를 먹을 때나 스파게티를 먹을 때
살짝 느끼하다 싶은걸 먹을 때면
무조건 피클을 먹어요 피클 귀신이죠 아주
이태리 사람들은 파스타 먹을 때
피클을 안먹는다던데 ㅋㅋㅋㅋ
저는 유럽여행가도 피클 찾을것 같아요... 근데 안주겠죠?
수제피클 만드는게
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
그냥 채소 적당히 썰어 준비해 놓고
단촛물만 부으면 완성^^
가장 많이 먹는 오이, 무피클과
할라피뇨 버섯, 당근, 연근 등
그냥 채소는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
너무 무르는 재료만 제외한다면요
저는 오이피클과 무피클을 가장 많이 만들어요
피클을 만들어도 아삭아삭한 맛이 좋기 때문이죠
양배추도 만들면 맛있긴 한데,
이번엔 오이와 무로만 준비해뒀답니다
아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
보관해둘 보관용기, 주로 유리병이 되겠죠
열탕소독을 미리 해두시면
병 말리는 시간까지 해서
조리시간을 간단히 줄여줄 수 있답니다 !
오이와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
병에 차곡차곡 넣어주세요
제가 준비한 병은 그닥 크지 않아서
몇끼 딱 꺼내먹으면 좋더라구요
진공상태로 보관 가능하니
병을 여러개로 하는게 번거롭지만 좋아요
오이와 무 아삭한걸 좋아하신다면
두께를 좀 두툼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~
얇은것보다 훨씬 식감이 좋아서
더 많이 먹게 된다는게 흠이지만요 ^^
저는 오이 한 병은 얇게, 한 병은 두껍게
썰어서 넣어줬답니다 ~
이렇게 준비해두면 끝이에요
단촛물만 금방 끓여 부으면 되니까요
보통 식초 : 물 : 설탕을 1:1:1 비율로
많이 해서 넣으시지만
저는 이렇게 하면 너무 달고 시기만 하더라구요
그래서 물을 2~3으로 잡고
단촛물을 끓여요
끓일 때는 너무 팔팔 끓이지 않고
설탕이 녹을 정도만 해요
식초의 향이 다 날아가지 않을 정도로요 ^^
색이 있는게 싫으시다면
마트에 파는 투명한 식초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
저는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을 때도 있고,
넣지 않을 때도 있는데요
없어도 무방하니,
피클링 스파이스 없다고
마트로 꼭 달려갈 필요는 없으세요 !!
단촛물이 뜨거울 때 병에 넣는데요
넣을 때 손 데이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하세요 !!
이렇게 해서 상온에서 반나절 두고,
뚜껑 뒤집어서 또 반나절 두고,
그리고 냉장보관하는데요
더 금방 맛이 드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^^
요즘에는 당일에 바로 먹는 피클도 많이 해드시던데
저는 그건 아직 안해봤어여
요걸로 미리 해두고 두고 두고 먹으면
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
이상으로 데이지의 맛있게 수제피클 만들기 방법이었어요
정말 요리초보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니
누구든지 도전해보세요 !!
사먹는거랑 완전 차원이 다르답니다
핵맛 꿀맛이에요 : )
다음에는 또 어떤 요리로 찾아올까여
맛있는거 많이 해 먹고 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
즐거운 하루 보내세요
수제피클 만들기 포스팅 끝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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