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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신천동 문화의거리 대작골감자탕 한그릇이면 든든해

by 금손i 2017. 1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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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천동 문화의거리

 

대작골감자탕

 

겨울엔 뚝배기한그릇 해야죠

 

 


 

 

 

 

추운 겨울날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?

 

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 아닐까요?

 

 

 

저는 해장국 중에

 

뼈해장국, 선지해장국, 우거지해장국

 

가리지 않고 좋아하고

 

설렁탕이나 갈비탕 이런 탕 종류도 좋아하는데

 

 

저희 남편은 뼈해장국.......

 

살코기 잘 발라먹지도 못하면서

 

매번 먹을 때마다 손가락에 쥐난다면서

 

이걸 그렇게 좋아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위치는 삼미시장 건너편 문화의 거리 가는 길에

 

바로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

 

파리바게트 옆에 있습니다 : 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는 네명이상 가면 감자탕 먹고,

 

두세명이면 그냥 뼈해장국먹어요

 

 

양선지해장국이나

 

다른 메뉴들도 점심엔 많이 드시더라구요

 

 

 

그리고 감자탕에 수제비 사리 넣어 먹어도

 

진짜 쫄깃하니 맛있어요

 

별미에요 별미 ^^

 

 

 

 

저희는 뼈해장국 2그릇이요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기본으로 셋팅되는 반찬들이에요

 

다른데도 다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?

 

 

김치는 그냥 맛있음

 

이런데서 먹는 김치  / 깍두기는

 

다 달달하니 맛있죵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주문하고 잠시 후

 

뚝배기에 펄펄 끓는 해장국이 나왔어여

 

 

보기만해도 몸이 녹는듯한

 

따끈한 비주얼이네요 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실 문화의거리 대작골감자탕은

 

냄새는 꼬리꼬리 (제 기준엔)한데

 

맛 하나는 좋아요 ㅎ

 

우거지도 듬뿍 넣어줘서 좋구요~

 

 

저는 뼈보다 우거지 많은게 좋거든요

 

(그럴거면 우거지 해장국 먹지...?ㅋㅋ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뼈도 건져서 발라먹었는데요

 

아주 살이 많이 붙어있어요 !

 

튼실한 살코기 떼어 먹다보면

 

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

 

 

젓가락질하다가 손가락에 쥐날지언정

 

그래도 열심히 먹고 또먹고

 

양념장 찍어서 먹고 또 먹고

 

 

신랑은 근데 살코기 다 발라서

 

다시 국물에 넣고 밥말아 먹는 스타일이네요 ;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는 우선 고기부터 뜯어요 ㅋㅋㅋ

 

 

고기 다 바르고 밥 말 때까지 기다릴 수 없거든요

 

저희 식탐과 식욕으로는 ㅋㅋ

 

 

먼저 다 뜯고

 

뜨끈한 공깃밥 뚜껑 오픈해서 말아먹는답니다

 

 

 

먹는 스타일은 다 다르니까요 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한그릇 밥 말아서

 

남아있던 우거지 올려먹으면

 

진짜.....

 

입안 가득 행복감이 밀려온답니다 : )

 

 

 

아직 식사전인데 뱃속에서 꼬르르륵....

 

소리가 들리네요 ㅠㅠ

 

오늘 아무래도 한그릇 해야겠어요 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국물까지 싹 마실 수는 있었지만

 

워낙 고기랑 건더기를 많이 주셔서

 

배터지는 줄 알았어요

 

 

저 위대한 여자인데도

 

국물까지는 무리...ㅋㅋ였네여 ㅋㅋㅋ

 

 

 

 

가끔 대작골감자탕에서 포장도 해와서 먹는데

 

집에서 먹어도 맛있어요

 

 

 

감자탕 좋아하시는 분들

 

시흥에 사신다면 여기 문화의거리로 출동하세요 : )

 

 

배터지게 한그릇 ,

 

또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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